[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장애인 핸드사이클 주자 4명이 오는 26일부터 7박 8일간의 국토 종단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소속 장애인 핸드사이클 선수들은 26일 부산에서 출발해 문경, 충주 등지를 거쳐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주자들은 581km에 달하는 거리를 일정한 시속을 유지하며 달리게 된다. 특히 문경부터 수안보에 달하는 난코스에서는 피로와 체온 저하 등 일교차가 큰 날씨 속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나, 굳건한 결의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비전과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도로사이클레이스연합회에서 사이클로 선수들을 안내할 전주자 2명 또한 7박 8일의 일정을 함께 하며, 우리은행과 휠라코리아,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장애인 핸드사이클(선두: 우창윤 주자/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출정식은 4월 27일(토) 오전 10시, 부산 낙동강물홍보관앞 광장(사하구 하단동 소재)에서 열리며, 환영식은 5월 3일(금)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