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2013-Apr-24

전공의 수련시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

2013.04.24 14:24:44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최대 주당 80시간(교육적 필요가 인정된 경우에는 추가 8시간)으로 제한키로 하는 등 8가지 수련환경 개선 조치를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공의의 과도한 수련시간 등 수련환경 개선이 요구되어 옴에 따라 지난 해 11월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평가단」을 운영하고 논의결과에 따라 이와 같이 개선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당 최대 수련시간 외에도 최대 연속수련시간이 36시간 초과할 수 없고, 응급상황에도 최대 40시간을 넘을 수 없도록 하였다.
또한 응급실에서의 수련시간은 최대 12시간 근무후 12시간 휴식하도록 하였으며(대한응급의학회가 인정하는 경우 최대 24시간 근무 후 24시간 휴식 가능), 당직일수는 최대 주3일, 수련시간 간 휴식시간은 최소 10시간, 휴일은 주당 최소 1일(24시간), 휴가는 연14일 보장, 당직수당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당직일수를 고려해 지급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수련환경 개선 조치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개선조치 8개 항목과 수련시간 계측 방법을 수련병원별 수련규칙에 규정하도록 하고 이를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 위탁)에 제출토록 하였다.

대한병원협회는 수련규칙 표준안을 개정하여 이를 반영하고, 제출된 병원 수련규칙과 수련규칙표준안을 비교·평가하고, 수련병원에 대한 정기 신임평가과정에서 준수여부를 확인하여 수련병원별 전공의 정원 배정과정에 반영키로 하였다.

또한, 최대 수련시간에 대해서는 수련병원이 전공의들이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공표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가장 힘든 수련시기인 신규 전공의부터 우선 시행하여 수련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러한 수련환경 개선 조치는 의료계의 합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이행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련환경 모니터링·평가단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등 수련과 관련된 의료계 전체와 수련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경문배)와 전공의 8명이 참여하였다.
앞으로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관련 회의를 통해 매분기마다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는 금번 개선조치가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지역 시내버스 ‘여성 배려석’ 설치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여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하여 시내버스에 여성 배려석을 설치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좌석에는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가 씌어진 스티커가 부착된 분홍색 시트커버가 씌워졌다. [사진제공=강릉시 여성가족과] 강릉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여성 배려석에 관심을 두고 임신부, 노약자 등이 탈 때 양보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향후 택시에도 여성친화도시 안심귀가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010년 11월 17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전공의 수련시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최대 주당 80시간(교육적 필요가 인정된 경우에는 추가 8시간)으로 제한키로 하는 등 8가지 수련환경 개선 조치를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공의의 과도한 수련시간 등 수련환경 개선이 요구되어 옴에 따라 지난 해 11월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평가단」을 운영하고 논의결과에 따라 이와 같이 개선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당 최대 수련시간 외에도 최대 연속수련시간이 36시간 초과할 수 없고, 응급상황에도 최대 40시간을 넘을 수 없도록 하였다. 또한 응급실에서의 수련시간은 최대 12시간 근무후 12시간 휴식하도록 하였으며(대한응급의학회가 인정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신개념 예인줄 기술개발 착수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야간, 악천후 등 시계가 제한된 상황에서 어선이 예인선의 예인줄을 발견하지 못하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예인선이 약 200~300미터 길이의 예인줄로 연결된 부선에 화물을 싣고 운항하다 보니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야간 항해 중 예인선과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예인선의 예인줄 관련 사고를 면밀히 분석하여 타 선박이 예인줄과 충돌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야간에 충분한 거리에서 예인줄을 식별할 수 있는 ‘특수 합성수지(PP, Polypropylene) 예인줄’을 개발키로 하고, 5월 중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2014년까지 ...  
산뽕나무, 뇌졸중과 치매 등 뇌혈관질환 치료에 효과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우리 산야에서 자생하는 산뽕나무 추출물이 뇌졸중과 치매 등 뇌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2015년 36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뇌신경질환 치료제 관련 세계시장에서 이 추출물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23일 산림식물자원의 퇴행성 뇌질환 생리활성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통해 632종의 산림수목 추출물 중 산뽕나무 추출물인 K-709가 뇌허혈 활성평가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점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이 연구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K-709는 뇌허혈 치료제 후보물질 중 하나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81km ‘희망을 달리다’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장애인 핸드사이클 주자 4명이 오는 26일부터 7박 8일간의 국토 종단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소속 장애인 핸드사이클 선수들은 26일 부산에서 출발해 문경, 충주 등지를 거쳐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주자들은 581km에 달하는 거리를 일정한 시속을 유지하며 달리게 된다. 특히 문경부터 수안보에 달하는 난코스에서는 피로와 체온 저하 등 일교차가 큰 날씨 속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나, 굳건한 결의로 국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비전과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도로사이클레이스연합회에서 사이클로 선수들을 안내할 전주자 2명 또한 7박 8일의 일정을 함께 하며, 우리은행과 휠라코리아,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장애인 핸...  
공군 “F-15가 자동차냐?” 문화일보 보도 맹비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은 2013년 4월 22일자 (월) 문화일보 13면에 보도된 ‘F-15K 유지비 매년 1,400억씩 더 든다’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 잘못된 부분, 또는 오해 소지가 큰 내용에 대해 공군 입장을 해명했다. 공군은 먼저, 「F-15K 유지비 매년 1,400억씩 더 든다.」라는 제목은 일반 국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매우 크다는 입장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해당 기사의 제목만 보면 ‘해가 갈수록 1,400억, 2,800억, 4,200억… 이렇게 누증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이라며 기사에 나타난 수치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연 평균 유지비는 1,379억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비행기 1대당 연간 유지비가 33억 원에 달한다」고 적시하고 있으나, 이 금액은 운영비가 최고치였던 2012...  
문화재청, 숭례문 복구 기념 ‘문화융성 희망우체통’ 행사 개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오는 5월 4일 숭례문 복구 기념식에 앞서, 사전행사로서 국민이 참여하는 ‘문화융성 희망우체통’을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광화문 광장과 신한은행 전국지점 약 100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이 새롭게 복구된 숭례문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고, 내가 꿈꾸는 문화융성에 대한 희망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희망엽서와 함께 문화융성 희망우체통이 행사 현장에 설치된다. 누구나 희망엽서를 작성하고 우체통에 넣음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작성한 엽서들은 ‘희망보감’으로 제작되고, 숭례문 복구 기념식 당일 숭례문에서 채여(彩轝, 왕실에서 귀중품을 운반하던 가마)에 실려 광화문까지 길군악 행렬로 이봉(移奉)된다. 이후 엽서들은 숭...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130명 표창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교육부(서남수 장관)는 2013년 4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공적이 탁월한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 노고를 치하한다. 표창대상자는 교원 99명, 일반공무원 17명, 대학 장애학생 지원 담당자 10명, 병원학교 담당자 1명 및 장애학생의 교육지원에 공헌한 유관기관 관계자 3명 등 모두 130명이다. 서남수 장관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사회통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교원과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편의제공 등 아낌없이 행정지원을 한 일반공무원, ▲장애대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도우미 지원 등 학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