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Aug-02
원더풀마마 정겨운-정유미, 재결합 난관 봉착하나2013.08.02 09:41:47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난 주 이별의 쪽지를 남기고 감쪽같이 사라진 정유미(고영채 역)를 찾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은 정겨운(장훈남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안심케 한 가운데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포착돼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 32회에서는 돈과 함께 결혼을 제의한 수진(유인영 분)을 깨끗이 정리하고 모두의 행복을 위해 영채(정유미 분)를 택하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던 훈남(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재회를 암시했다.
[사진제공=SBS]
훈남-영채 커플의 걸림돌이었던 수진도 훈남을 향한 마음을 정리했으니 이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그러나 재회한 두 사람의 차가운 분위기가 감지돼 훈남을 너무도 사랑하기에 이별을 택했던 영채의 마음을 훈남이 쉽게 돌릴 수 있을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은옥(김청 분)이 “무슨 일이 있어도 훈남을 내 식구로 만들겠다”며 복희(배종옥 분)를 향해 큰소리를 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어 ‘투정 커플’의 재회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을 암시,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의 스토리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다정(이청아 분)과 장호(이민우 분)의 이혼이 성립, “이번엔 제발 잘 살아”라며 장호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리는 다정의 당당한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한 바 있어 ‘돌싱(돌아온 싱글) 다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적 닭살커플’ 정겨운-정유미의 순탄치 않은 재회 스토리는 이번 주 토요일(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원더풀 마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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