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길구봉구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OST에 참여했다.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선 공개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세결여' 1회부터 드라마를 통해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선 공개 되자 드라마 게시판에는 노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지난 4월 '미칠 것 같아'로 혜성같이 등장한 실력파 보컬듀오의 길구봉구의 또 다른 매력을 들어볼 수 있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웅장한 스트링사운드 위에 피아노선율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떠나간 여인을 그리며 바람에 마음을 실어 전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의 가사는 드라마의 애잔하고 애달픈 스토리와 잘 어우려지며 듣는 이의 마음에 한층 애절하게 파고 든다.
더욱이 이 곡은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길구봉구는 독보적인 가창력 때문에 이미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 뮤지컬, 사랑비, 옥탑방 왕세자, 네일샵 파리스 등의 굵직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4월 길구의 상남자스러운 거친 보컬과 봉구의 지독한 미성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데뷔곡 ‘미칠 것 같아’를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드라마 선 공개 후 곧 음원으로 발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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