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70년대를 주름잡은 인기가수 정훈희-김태화 부부와 한류 아이돌 ‘씨스타 소유’가 한 가족이 됐다.
섹시하고 도발적인 무대매너로 대한민국 삼촌팬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씨스타 소유가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며느리가 됐다.
[사진제공=JTBC]
최고의 스타들이 가상 며느리 체험을 하는 JTBC <대단한 시집>에 새롭게 합류한 최초 아이돌 며느리 소유가 가요계 대선배인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훈남 아들과 가상 부부가 되었다.
정훈희와 김태화 부부는 국민가수답게 며느리를 ‘가족 음악회’로 환영했다. 소유를 위해 훈남 두 아들들과 함께 축하무대를 마련했다. 드럼을 치는 큰 아들과 건반을 연주하는 둘째 아들의 반주에 맞춰 정훈희와 김태화는 직접 노래를 부르며 씨스타 소유를 맞이했다.
소유는 이에 질세라 씨스타 히트곡 ‘나혼자’, ‘러빙유’ 등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처음 만난 시부모님 앞에서 섹시 댄스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시댁식구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도 그 어떤 무대보다 열심히 임하는 소유의 무반주 댄스 춤사위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훈희-김태화 부부는 며느리 소유와의 첫 만남에서 ‘우리는 서로의 사생활과 취향을 존중하는 쿨한 가족’이라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앞으로 함께 잘 지내기 위해서 ‘가족생활수칙’을 같이 작성해보자고 제안한 정훈희. 생활수칙의 내용을 정하면서 초반부터 팽팽하게 의견이 대립하기 시작했다.
가요계 대선배 시부모님 앞에서도 소유는 기죽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요구했다. 특히 소유가 ‘같은 잔소리는 세 번 이상은 하지 말 것’이라고 제안하자 정훈희-김태화 부부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잔소리를 세 번 하게 만든 사람이 잘못’ 이라는 김태화의 주장에 서로 대립하기 시작한 며느리 소유와 시부모님! 첫 만남부터 삐걱거린 정훈희-김태화 부부와 씨스타 소유의 시집살이 실체는 11월 27일 수요일 밤 11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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