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12일(목) 방송되는 MBC [도전! 발명왕]에 ‘코탄력 안경’이 등장해 방송인 이만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탄력 안경’은 안경이 코에 닿는 부분을 받쳐주는 안경 코 기둥을 일반적인 메탈 바 소재 대신 용수철로 만든 발명품. 어떻게 움직여도 다시 제자리도 돌아오는 용수철의 특징을 활용했다.
[사진제공=MBC]
코 기둥이 용수철이기 때문에 ‘코탄력 안경’은 자신의 코 모양에 맞게 한 번 맞춰놓으면 뒤틀림이나 모양 변화 없이 내 코에 딱 맞는 안경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용수철의 특성상 충격을 흡수해주는 기능 덕분에 착용 시 안경이 굉장히 가볍고 편하게 느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경을 받아본 장동민, 사유리 등 국민 감정단은 현장에서 안경의 성능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위아래로 쿵쿵 점프를 하기도 하고 머리를 마구 흔들기도 하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일반 안경은 조금만 움직여도 손으로 본래의 위치를 찾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 ‘코탄력 안경’은 제자리를 잡으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대현은 “헤드뱅잉을 자주 하는 로커들이 쓰면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씨름선수 출신으로 현재도 사이클이나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기로 유명한 이만기 또한 녹화 내내 ‘코탄력 안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평소 격한 운동을 즐기다 보면 안경이 흘러내리거나 모양이 변하는 등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 특히 이만기는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발명가에게 ‘코탄력 안경’에 대해 궁금한 점을 계속 물어보며 관심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