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매 회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에서 염정아와 김유석의 부부관계가 심상치 않다.
지난 방송에서 부부가 오랜만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다 급 필이 꽂혀 마누라성발기부전으로 고생하던 김유석의 병을 단번에 치료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 신혼부부 뺨치는 닭살 커플로 거듭났던 두 사람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바탕 부부싸움을 벌이기 때문이다.
[사진제공=JTBC]
오랜만에 선규와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를 가졌던 송하는 자신의 몸에 생긴 변화로 임신을 의심하고, 이 사실을 남편에게 털어놓는다. 임신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할 것이라는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선규는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으로 송하를 당황시킨 것도 모자라 절망에 빠지게 만든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 살을 맞대고 함께 살아온 17년이라는 세월보다 서로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로맨스를 꿈꿨던 그 짧은 시간이 두 사람에게는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자 상처로 깊이 새겨진 것이다.
이처럼, 송하와 선규 부부의 앞날은 종영을 단 4회 앞두고 있는 <네 이웃의 아내>의 가장 큰 시청 포인트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물론, 결혼을 한 부부, 현재 연애를 하고 있거나 사랑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염정아와 김유석의 이혼 여부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며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17년 차에 찾아온 두근두근 로맨스, 코믹한 상황,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의 믹스매치와 군더더기 없는 공감 100%의 스토리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해 주목 받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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