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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서 ‘와이키키’하며 웃음 짓던 이연희의 모습에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함께 눈물 흘렸다.

19일 밤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2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이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로 희망 없이 살아가는 자신의 신세에 대해 서글퍼 하고 후회하고 한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형준(이선균)이 자신을 ‘발랑 까진 년’에 ‘머리에 똥만 든 년’, ‘싸고 헤픈 년’이라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직접 그에게 확인하게 된 지영은 그 후 자신의 신세에 대해 한탄하고 서글퍼하며 눈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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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그 순간 엘리베이터에 탄 박 부장(장원영)은 지영의 속도 모른 채 강압적으로 "좀 웃어라. 웃어. 와이키키"라고 지영을 채근했고 지영은 어쩔 수 없이 "와이키키~"라 외치며 억지 미소를 지었다.

미소를 짓던 지영은 자신의 처량하고 한심한 신세에 더욱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울고 싶지만 웃어야 하는 현실은 현재 지영의 상황, 나아가 대다수 사회 속 직장인들의 처지를 대변하듯 보여주었고 이 장면에서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그 외에도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살아가던 여성 직장인의 삶의 애환을 그대로 보여주어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10분도 쉬는 틈을 안 줘 배고픔을 CCTV를 피해 퍽퍽한 달걀 하나로 해결하고, 회사가 어려워지자 명예퇴직을 종용하고, 그런 회사의 처세에 반대하자 뺨을 맞기도 하는 지영의 모습에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우리주변, 자신의 이야기처럼 감정이입하고 지영을 응원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배경은 1997년의 한 백화점이지만 지금도 어디에선가 일어나는 일들이며 언젠간 나한테 닥쳐올지도 모르는 일이라는 것에 시청자들은 함께 가슴 아파하고 있다.

이렇게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미스코리아의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는 허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절망하고 팍팍한 삶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망가지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게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얻고 있다.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며 살아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무겁지 않게 그 수위를 적절히 지키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 등에 “지영이한테 완전 감정이입해서 같이 울었다” “오늘 정말 너무 짠하고 슬프다” “꼭 지영이가 성공해서 박부장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네” “오지영 파이팅!” 등의 반응을 올리며 오지영을 응원했다.

이선균과 이연희의 설레는 케미와 함께 1997년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재미를 선사한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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