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엄태웅(오경수 역), 유진(윤정완 역), 김유미(김선미 역)의 불붙은 삼각관계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어제(28일) 방송된 8회에서는 유진과 김유미가 엄태웅을 향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것. 유진은 엄태웅의 단도직입적인 고백으로 이미 몇 차례 마음이 흔들렸지만 환경차이로 그를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 이에 김유미는 유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강력하게 전하며 도와달라고 부탁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유진은 뿌리칠 수 없는 엄태웅의 매력에 점점 이끌리게 되고, 엄태웅을 향한 김유미의 적극적인 구애가 더해지고 있어 그녀들의 우정마저 위태로워지는 아찔한 로맨스가 펼쳐졌다. 특히, 엄태웅과 함께 생일을 보내며 깊은 속내까지 서로에게 터놓게 된 유진의 상황은 두 사람 사이로 싹트는 미묘한 기류를 짐작케 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위태로운 줄타기를 시작한 세 사람의 순탄치 않은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결되고 있다. 또한 엄태웅을 사이에 둔 유진과 김유미의 서로 다른 매력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김수진(유경 역)이 자신의 친 딸임을 알게 된 김성수(안도영 역)가 충격 받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엄태웅과 유진, 김유미의 엇갈린 삼각관계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쳐]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