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경제/행정

2014-Mar-04

현대차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 참가

2014.03.04 16:05:41


부제 : 자동차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현대차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된 미래 자동차’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4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 (The 84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 개발명 HED-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한국의 남양연구소, 유럽기술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소형 SUV 콘셉트카 ‘인트라도’는 ▲극도의 절제미와 강렬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첨단 소재와 기술력의 초경량 차체 설계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을 이번 콘셉트카 개발의 출발점으로 잡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쉽고 친숙하게 최고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극도의 절제미와 역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콘셉트카 ‘인트라도’를 탄생시켰다.

콘셉트카명인 ‘인트라도(Intrado)’는 비행기를 떠오르게 하는 힘, 즉 ‘양력(揚力)’을 발생시키는 날개 아랫 부분을 지칭하는 단어로서 이번 콘셉트카 디자인의 기본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9cf34aeabee43a4ce220253d84b79da6.jpg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


차량 내부에는 탄소섬유 소재가 사용된 차체를 그대로 노출시켜 첨단 기술 및 작동성을 강조한 스마트 디자인을 표현하였으며, 강렬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과감하면서도 기능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인트라도’만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더 가볍고 더 단단한 미래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아 콘셉트카 ‘인트라도’에 꿈의 소재로 주목받는 탄소섬유와 고강성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 콘셉트카 ‘인트라도’는 롯데케미칼과 효성이 공동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현재 특허 출원중인 고강성 설계 기술이 반영된 탄소섬유 차체를 적용해 일반적인 차체와 비교시 강성은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약 60% 정도 가벼워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트라도’의 차체에 사용된 탄소섬유 복합재는 쉽게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차체 강성을 향상시켜 향후 차량의 디자인이나 설계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적인 경량화 기술과 함께 ‘인트라도’에는 세계 최초 연료전지 양산체제를 갖춘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되어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전장 4,170mm, 전폭 1,850mm, 전고 1,565mm, 축거 2,620mm 크기의 ‘인트라도’는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되었으며 1회 수소 완전 충전시 최대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이를 가솔린 연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40km/ℓ에 이른다.

0b32f7008601152ad2690c6998afcd3e.jpg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를 유럽에 첫 선을 보였다.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중 유럽시장에 진출하며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현지모델들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유럽에 판매되는 신형 제네시스에는 람다 3.8 GDI 엔진과 후륜구동용 8속 변속기가 장착되며,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자동긴급 제동시스템(AEB)’, ‘전동식 트렁크’, ‘스마트 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이 적용된다.

또한, 현대차는 유럽진출 37년 만에 유럽 시장 누적 판매 6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977년 포니로 유럽에 수출을 시작한 이래 1996년 100만대, 2001년 200만대, 2005년 300만대, 2008년 400만대, 2011년 500만대에 이어 올해 2월 6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유럽의 첫 대형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인트라도’와 신형 제네시스를 공개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차량을 선보여 2020년 유럽시장 5% 점유율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1,547㎡ (약 46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HED-9 인트라도, 신형 제네시스 외에도 i20 월드랠리카, ix35(국내명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HED-9 인트라도의 탄소섬유 적용 차체(카본바디) 절개물을 전시해 고성능, 친환경, 신소재 등 현대차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또한, 신형 i10, i20, i30, i40, ix35(국내명 투싼ix) 등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의 i시리즈 차량을 포함해 완성차, 콘셉트카, 엔진 등 총 11종의 차량과 기술을 전시했다.

한편, 올해로 84회를 맞는 제네바 모터쇼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파리모터쇼, 동경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 꼽히며 이번 모터쇼는 3월 4일 언론공개일(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걸어다니는 마네킹 모델 헤더막스, 마네킹이야 사람이야?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이탈리아 감성 아이웨어 베디베로(VEDI VERO)에서 세계적인 모델 헤더막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웨어를 통해 진실 된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테마를 전개하는 베디베로(VEDI VERO)는 유러피안 특유의 모던하면서도 로맨틱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번 2014 S/S 화보를 통해 올 봄 유행할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헤더막스는 레이스 슬리브리스와 고급스러운 레오파드 프레임의 엣지있는 선글라스를 착용, 로맨틱하고 페미닌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른 화보 속에서 그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은은한 광택이 멋스러운 블랙 컬러에 골드 템플이 가미돼있는 트렌디한 선글라스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헤더막스는 마이애...  
현대차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 참가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현대차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된 미래 자동차’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4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 (The 84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 개발명 HED-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한국의 남양연구소, 유럽기술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소형 SUV 콘셉트카 ‘인트라도’는 ▲극도의 절제미와 강렬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첨단 소재와 기술력의 초경량 차체 설계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  
정몽구 회장, 유럽시장 현지점검 출국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정몽구(鄭夢九) 현대차그룹 회장이 유럽을 방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현지 점검에 나선다. 정몽구 회장은 4일(화) 유럽 행 비행기에 올라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과 현대차 체코공장에 들러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한 뒤,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 위치한 유럽기술연구소, 유럽판매법인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판매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쌍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러시아공장도 방문해 러시아시장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은 현대차 쏠라리스, 기아차 리오의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한다. . 정몽구 회장의 유럽방문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5개월만으로 당시 정몽구 회장은 “유럽시장 본격 회복에 대비한 준비...  
수스 뮤즈 진세연, 상콤한 S/S 광고컷 공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진세연이 영캐주얼 '수스(SOOS)' S/S 광고컷을 공개했다. 진세연과 함께한 2014년 S/S광고 캠페인은 어반 로맨틱(Urban Romantic)과 컴템포러리 페미닌(Contempory Feminine) 컨셉으로 수스만의 러블리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담았다. 공개된 광고컷 속의 수스 뮤즈 진세연이 제안하는 이번 S/S룩은 트렌드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여성을 위해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볼 수 있다. 또한, 하이 퀄리티 취향이 키워드로 표현 된 이번 S/S룩은 로맨틱, 상콤함을 진세연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이어 렙쇼메이의 관계자는 “진세연이 가지고 있는 20대 신입생다운 밝고 발랄한 이미지가 영캐주얼 수스와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광고계...  
다음, 지인기반 SNS 쏠그룹 iOS버전 출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글로벌 타깃 지인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쏠그룹(SolGroup)’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쏠그룹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업데이트 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쏠그룹은 다음의 글로벌 모바일 앱 브랜드인 ‘쏠(Sol)’ 라인의 세 번째 서비스로 지난 달 첫 선을 보였다. 깔끔하고 트렌디한 감성의 디자인, 감각적인 화면과 메뉴 구성 등이 경쟁 서비스 대비 호평을 얻었다. 쏠그룹 내 기능들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여 지인 기반 모임 활동의 밀착 관리를 가능케 했다. 특히 ‘공지’, 돈정산’, ‘일정’ 등의 게시글에 대해 확인 및 참여를 한 인원과 그렇지 않은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  
현대차, 신형 쏘나타 최초 공개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현대차의 최신 역량이 모두 결집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4일(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의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7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및 동력성능,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을 모두 집약시켜 탄생한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특히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반영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사용성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  
취업, 가장 치명적인 서류전형 실수 1위는?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3월 첫 주 LG그룹을 시작으로 삼성그룹 등 대기업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준비에 한창인 구직자들이 취업 첫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실수가 없도록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이 서류전형에서 지원자의 실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425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지원자의 실수가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82.1%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다. 가장 치명적인 실수 1위는 ‘기업명 잘못 기재’(19.2%)가 차지했고, ‘지원자격 미충족’이 18.3%로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사진 미부착’...  
다음 버즈피아, 야후재팬과 전략적 제휴 체결…일본시장 본격 공략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자회사 버즈피아가 일본의 1위 검색사이트 야후재팬(Yahoo Japan)과 손잡고 일본 이용자 확장에 나선다. 버즈피아와 야후재팬은 지난달 28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 맞춤형 버즈런처인 버즈홈(buzzHOME)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버즈피아가 야후재팬과 함께 선보인 버즈홈은 글로벌 런처 ‘버즈런처’의 확장판으로 일본 유저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한 현지 맞춤형 런처 서비스이다. 버즈런처와 야후재팬은 지난해부터 버즈홈 런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런칭 이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로 버즈런처는 야후재팬의 검색 및 서비스를 통해 버즈홈을 보다 많...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