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MBC 아침 드라마 <내 손을 잡아>(극본 홍승희, 연출 최은경, 이계준 제작 MBC C&I)에서 밝고 당찬 박미진 역할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안미나가 마지막 세트 촬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밝혔다.
지난 26일, 여의도MBC에서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아침 드라마 <내 손을 잡아>의 마지막 세트촬영이 진행됐다.
현재 안미나는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유일하게 밝고 명랑한 배역인 박미진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특성상 주변 인물들의 어두운 면과 아픔이 극 전개와 함께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안미나가 맡은 미진 역할은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안미나는 자신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마지막까지 밝은 모습으로 연기해야 하는데 가슴 속에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마지막 녹화라 그 동안 친해졌던 배우들, 스텝들과 작별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마지막 세트 촬영을 앞둔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4월 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드라마 <내 손을 잡아>는 어머니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현실과 당당하게 싸우면서 진실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재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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