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KBS2 예능 <해피선데이 - 1박 2일> 차태현이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3월 30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봄꽃 기차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고 이날 차태현은 음악에 몸을 맡긴 무아지경 댄스 삼매경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위한 논밭 게임 중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먼저 볏단에 앉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쓰리쥐'와 'LTE'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중 각 팀에서 정준영과 김주혁만 남게 되었고, 탈락한 팀원들은 각각 자신의 팀이 이기도록 남은 사람을 경호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노래가 나오자 차태현은 정준영을 지켜야 하는 본분(?)도 잊은 채 댄스 삼매경에 빠진 것.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에 맞춰 몸을 흔들던 그는 급기야 카메라 한 대를 독차지 하여 춤을 추는 등 음악과 혼연일체 된 듯 한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차태현의 모습은 '지미집 카메라 단독마크' '가수 투잡 다운 카메라 활용'이라는 자막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차태현은 두 시간 안에 케이크를 먹고 돌아와야 하는 미션 실행 중 자신에게 길을 안내해 준 시민에게 케이크를 사주려 했다.

그러나 부족한 돈과 혼자 먹어야 하는 미션인 탓에 의도치 않게 홀로 먹방(?)을 선보였고, 뻘쭘한 듯 웃어 보이는 차태현의 모습에서 시민에 대한 미안함 또한 느껴지며 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두 명씩 팀을 나눠 요리대결을 펼치던 중 김준호와 콤비를 이룬 차태현은 튀김가루 봉투에 쓰인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는 꼼수로 '얍스치킨'을 완성,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해피선데이 -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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