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9일 전국 구‧시‧군선관위별로 일반 유권자 등 대상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갖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5월 8일과 9일 제4차 전국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진행하는 가운데 마지막 날인 9일 일반 유권자와 정당관계자‧예비후보자‧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단위로는 처음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사전투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 체험행사는 5월 9일 전국 250곳에서 진행되며, 체험 장소 및 시간 등 자세한 참여방법은 관할 시‧도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사전투표란 유권자가 선거일 전에 별도의 신고 없이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선거인이 사전투표 기간 중에 부산으로 출장을 갔다면, 부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가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의 도입으로 선거일이 사실상 토요일을 포함하여 3일이 보장되는 효과가 있어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투표절차와 방법을 알리는데 홍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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