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Jul-08
강릉시립미술관, 한국여류화가협회 작가 초대전 개최2014.07.08 08:57:40
부제 : |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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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현대여성과 사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한국여류작가협회 작가초대전’은 1ㆍ2부에 걸쳐 143명의 한국여류화가협회 여류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7월 23일 오후 2시에는 ‘현대여성과 사회’라는 주제 아래 예술과 현대여성의 연관성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1972년 창립된 ‘한국여류작가협회’는 회화를 전공한 여성미술인들로 구성된 한국의 여류미술인 단체로는 가장 역사 깊은 단체로, 거의 반세기 동안 한국의 전통적 사회배경 속에서, 여성 활동에 많은 제한이 따르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창작 의욕을 펼친 신여성들이라 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류화가들의 삶과 예술, 대한민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써의 미술관의 역할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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