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자사고 전면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진보 교육감들이 취임하면서 자사고 재지정 문제가 교육계의 연일 화젯거리다.
조희연 교육감은 취임 첫 날, 자사고 재지정 평가 관련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자사고 전면 재검토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자사고 태스크포스는 공교육의 중심은 일반고여야 한다는 조교육감의 정책에 따라 ‘공교육 영향평가’ 등 새로운 지표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70점미만의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할 방침이다.
그러나 자사고 폐지가 일반고를 살리는 길인가에 대한 찬반논란은 여전한 상황. 자사고나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은 하향평준화하는 것이며, 일각에서는 일반고를 위한 다른 정책으로 일반고 위기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고 위기와 맞물린 자사고 재지정 문제. 이번 주 ‘<생방송>EBS교육대토론’에서는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일반고를 살리는 방안과 자사고 재지정의 합리적 기준에 관해 논의해 본다.
[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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