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최근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서는 ‘탑게이 홍석천 20대에게 고하다!’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게재됐다.

각종 인터뷰와 강연을 통해 홍석천이 지금껏 말해온 솔직한 발언이 올라온 것. 이 콘텐츠는 2만건 이상의 좋아요와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단 1년만 자신을 위해 투자하기를 조언하였으며 “딱 1년을 그렇게 살다 보면 30, 40대가 되어도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관리하게 된다.”, “몸이 변하면 주변에 만나는 사람이 달라진다.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니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그래 1년만 투자해볼까?”, “이래서 운동해야 해. 스스로가 만족할 때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겁게 공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커밍아웃한 뒤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갖은 시련을 딛고 일어선 그가 서울대학교 강연 중 학생들에게 건넨 말 역시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결정의 순간에서 심장의 소리를 듣고, 처음 느낌을 의심하지 말라.”는 그의 진심이 담긴 말에 누리꾼들은 “소수자이지만 당당한 모습이 더 아름답네요.”, “홍석천 보고 배운거 진짜 많음”, “성소수자의 인식을 바꾸게 한 사람”과 같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처럼 솔직하고 진심을 담은 조언들로 각종 방송과 강연에서 하는 말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홍석천은 7월 한 달 문화콘텐츠 기업 ㈜메이크어스에서 개최하는 ‘메이커스 토크콘서트(예매처 인터파크)’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그 기대가 남다르다. 그는 남들보다 조금 특별했던 지난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이열치열’이라는 콘서트 컨셉에 맞는 멘토가 되어 신나고 감동적인 스토리 및 다양하고 진솔한 인생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홍석천뿐만 아니라 10cm, 옥상달빛도 출연하여 다양한 토크와 공연을 선보인다.

‘메이커스 토크콘서트’는 앞서 아홉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출연자들의 편안한 강의와 음악을 결합해 8회에 거친 전석 매진이라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7월 12~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7월 2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25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27일 부산 KBS홀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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