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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한국 정상의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한여름 밤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모악당에서 한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주로 청량감을 안겨주게 된다.

한국 최고의 앙상블인 조이오브스트링스가 들려주는 '영화 속 클래식 음악(Joy of Cinema Classics)' 연주회가 바로 그것.

이번 연주회는 영화 ‘스팅’, ‘미션’, ‘스윙걸즈’, ‘공감’, ‘여인의 향기’,‘ 탱고 레슨’ 등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던 영화 속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익숙한 클래식 곡들로 꾸몄다.

특히 연주되는 곡들의 배경이 된 영상을 투사해 영화 속 장면에 대한 회상을 불러일으키는 시각적 효과를 보여줘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1997년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교수가 창단한 연주 단체로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왔다.

여기에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상의 앙상블이다.

지난해 아시아 연주단체로는 최초로 ‘하이든 페스티벌(Haydn Festspiel)’에 초청되어 한국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유럽 클래식 본고장 관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올해 창단 17주년을 맞은 조이오브스트링스는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공간에 한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주제의 기획공연과 벨기에 초청연주회를 통해 국내외 클래식 팬들을 만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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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소리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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