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정지훈의 4년 만의 드라마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가 지난 16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극중 AnA 소속사 식구들의 훈훈한 출근길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첫 촬영 현장에 도착한 정지훈은 AnA 심쿵유발 대표님 ‘현욱’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여유로운 미소를 뽐내며 출근 인증했다. 또한 ‘현욱’의 절친인 ‘성진’ 역을 맡은 알렉스와의 훈훈한 투샷이 포착돼,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해윤’ 역의 차예련은 AnA의 대표 스타일 아이콘답게 시크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내그녀’의 또 하나의 주인공 ‘달봉이’ 역을 맡은 벤지도 첫 회 대본을 입에 물고 첫 촬영장에 도착해, 배우 및 전 스태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달봉이’는 개미남(개를 키우는 미남) ‘현욱’의 반려견으로 가끔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신통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극중 남모를 비밀을 품고 있는 러브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처럼 ‘내그녀’는 남다른 비쥬얼을 자랑하는 훈훈한 출연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차분한 긴장감 속에 무사히 촬영을 스타트했다. 첫 촬영은 ‘현욱’이 ‘세나’(크리스탈)의 행방을 수소문해가는 과정이 주요하게 촬영되었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은 오는 20일부터 촬영에 돌입될 예정이다.
한편, ‘내그녀’의 첫 촬영 현장은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답게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과 팬들의 열띤 응원 행렬이 이어져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올 가을 ‘감성 멜로’ 기대작이다.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작으로 9월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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