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강릉시는 추석 연휴기간 지역 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집단설사, 신종 감염병 확산 등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방역팀 5개반 15명을 구성·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인구이동이 많은 재래시장, 5일장에 대하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한가위 장을 볼 수 있도록 재래시장 점포, 하수구, 오물장 등에 대해 9월 1일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 5일 동안에는 당번의료기관 및 약국 137여개의 의료기관에 대하여 감염병 감시 신고체계를 구축, 일일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주민들이 진료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119,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당번 병의원 및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여행객들로 인한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오염지역 입국자 중 유증상자에 대하여 추적관리를 하며 발열, 설사 등의 주요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당황하지 말고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거듭 당부했다.
또한, 최근 밤낮의 기온 차이로 인한 호흡기질환자 발생에 대비 항바이러스제가 부족한 당번 의료기관, 약국에 대하여는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무소독대상 시설인 터미널, 복지시설, 숙박업소, 재래시장 등의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시설 및 상인에 대하여는 올바른 손 씻기 스티커 2,000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요령 3,000부를 배부하고 개인위생관리 준수 등을 지도하는 한편, 그 동안 침체되었던 재래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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