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하여 학기 초 학교주변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의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예방 및 안전보행지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릉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를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 학부모차량의 불법주정차 및 2중 주정차 금지를 요청하고 교통안전 사고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2일(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성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19일(금)에는 중앙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안전문화운동추진 교통분과위원회’ 출범에 따라 교통분과위원회 소속 6개 기관·단체인 강릉시, 강릉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강릉시협의회, 강릉여성단체협의회, 강릉시모범운전자회, 강릉안실련 및 성덕초교 교사 등 55명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예방 및 어린이 안전보행지도를 위하여 어린이 안전 홍보용 전단 및 우산 500개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난 6월 성덕초교 및 중앙초교 앞 도로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시민 모두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를 자제하여 학교 앞 도로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강릉시 교통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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