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간 약정 체결에 따라 강릉시민과 23사단 군장병은 정동진 레일핸드바이크 탑승시 요금 할인을 적용 받는다.

레일핸드바이크는 한국철도공사 강원도본부와 강릉시가 예산지원 등 긴밀히 협력하여 설치한 시설임을 감안하여 강릉시민과 23사단 군장병을 대상으로 2인승의 경우 2만원에서 3천원 할인된 1만7천원,  4인승은 3만원에서 5천원 할인된 2만5천원을 적용받게 된다.

단, 요금 할인은 주말과 성수기를 제외한 주중에 가능하며 이용 주민들은 신분증을 제시하여 강릉시 거주확인을 받아야 하며, 관광홍보 목적의 팸 투어단, 기획홍보, 시찰단 등에 대해서도 강릉시 요청에 의해 협의 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또한, 레일핸드바이크 노선은 당초 약정한대로 모래시계공원~바람안은마당~등명해변까지 설치하되 해안침식방지시설 설치 등 제반여건 마련 후 추가 부설구간(바람안은 마당~등명해변) 650m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약정서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광체험시설 이용이 용이하게 되었으며,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9월 1일 정동진~등명일원 해변에 설치한 ‘정동진 레일핸드바이크 관리운영’에 대해 약정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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