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Sep-18
민송아, 중국 칭다오 '한국문화대축제' 개막식서 축하공연 펼친다2014.09.18 08:03:38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014 칭다오 한국문화대축제가 오는 20일(토) 오전 11시 음식대축제를 시작으로 칭다오 성문아울렛 광장에서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재청도한국인(상)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칭다오 시정부의 주도로 진행된 한국주간(Korean Week)이래 가장 다양하고 규모가 큰 한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많은 한인단체 및 기업과 개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한국문화대축제’ 에는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예인 초청 행사에, 민송아, 권노해만, 리치, 이시향, 리미혜, 옆집아저씨밴드 등 모두 8명의 연예인이 한국에서 방문하게 된다.
그 중, 배우 겸 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송아’ 와 가수,작곡가 겸 퍼포먼스아티스트(행위예술가)인 ‘권노해만’이 ‘칭다오 한국문화대축제 홍보대사’와 ‘칭한모(칭다오 한인들의 모임) 홍보대사’ 로 위촉되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의 가수 ‘리치’도 재중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의 홍보대사’ 로 위촉 받는다.
특히, 민송아가 축하공연을 펼칠 개막식에는 청도시 부시장, 총영사관, 한인회 회장, 각 단체 회장단 등 VIP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민송아는 중국 화장품 메인모델로 활동하며, 중국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이번 달 9월호 중국 온바오 잡지 표지모델을 장식하며, 중국 내에서 민송아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더욱 많이 상승 한 바 있어, 이번 칭다오 한국문화대축제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선행 위촉 받은 홍보대사 자격도 많이 보유한 민송아는, 미술작가로써 ‘한국미술협회’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인공 장재열(조인성)이 자신의 숨겨진 욕실에 걸린 ‘낙타’그림을 보며 한 대사로 인해, 드라마 이상으로 그림이 화제가 되어 최근 지속적인 미술 전시회를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소통 중이며, 근래에 퍼포먼스아티스트(행위예술가) 권노해만과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액션페인팅 퍼포먼스를 하여 수많은 뉴스기사에 화제가 되었고, 민송아의 그림 들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신작 ‘소설 몽유도원도’를 통해, 배우, MC, 화가, 퍼포먼스, 음악공연에 이어 서적 출판까지 도전하는 멀티아티스적인 창의적 면모를 인정받고 있다. .
민송아와 더불어, 이번 연예인 초청 콘서트 ‘The Sounds of Qingdao' 에서는 FM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중인 권노해만이 M.C를 맡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연소 아이돌가수로 데뷔하여 ‘국민 남동생’으로 많은 사람을 받았던 이글파이브의 막내 ‘대니’에서 훈훈한 솔로가수로 성장하여, ‘사랑해 이말밖에’라는 곡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리치, 그룹 ‘달뜨는감정’의 리더이자, 남성발라드듀오 ‘엔포엠’의 리더인 ‘고맙습니다’의 권노해만, 성인가요계의 디바 ‘사랑 사랑 내사랑’ 이시향, 장윤정의 뒤를 잇는 실력파 신세대 트로트 가수 ‘간보는 남자’ 리미혜, 옆집아저씨밴드와 색소폰 연주자 임민택, 임유리가 무대에 오른다.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19일 저녁 현경대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20일(토)부터 ‘음식대축제’, 재중공예품협회가 주관하는 ‘상품바자회’,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가 주관하는 ‘K-FOOD ARTS’, 한중적십자의료단 주관의 ‘미술전시회’, 온누리문화재단 주관의 ‘김치만들기행사’, 칭한모 카페 주관의 ‘칭다오 가요제’, 한인회 지회와 재중공예품 협회 공동주관의 ‘연예인 초청 콘서트’, 재청도한국인회 지회와 칭한모 공동 주관의 ‘문화축제막장노래방’, 한인회문화분과와 여성청소년분과가 마련한 ‘청소년 예술제’, 대한국인 밴드 공연 등 한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 초청된 연예인단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민송아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후 한중적십자의료단 주관의 장애우 작가분들의 ‘미술전시회’에서 축하사를 전달 할 예정이며, 민송아는 가수 리치, 이시향, 리미혜 등과 함께 온누리문화재단 주관의 ‘김치만들기행사’에 참여하여 한국 및 중국인들과 함께 김치를 담구며, 우리의 김치를 중국에 알릴 예정이고, 권노해만은 가수 겸 작곡가로써, 청소년 예술제의 축하공연 및 심사위원으로도 참가 하는 등 연예예술인 방문단의 활약으로 축제가 더욱 빛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영남 한인회장은 “ 2008년 이후 계속된 금융위기등으로 칭다오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한인들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인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서로 협력하고 중국생활에서 새로운 활기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고, 칭한모 관리자이자 한인회 홍보분과 위원장 및 행사후원기업인 성문그룹 직원이기도 한 ‘콘써틴(Con13-Concert in)’의 김현 대표는 “재청도한국인(상)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칭한모(칭다오 한인들의 모임)와 협력하여 한류와 한국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고 함께 어울어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분들과 중국내 한국문화교류의 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협력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폐막식과 함께 이어지는 시상식에는 청소년음악제시상식, 참가식당 및 후원단체상, 바자회 참가업체상, 우수행사 주관단체상, 행운권추첨 등이 마련되어 일요일 저녁까지 뜨거운 칭다오의 밤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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