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강릉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소수력발전소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년간 약 6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먼저 2011년도에 사업비 1십5억원을 투입하여 준공되어 가동 중인 홍제정수장 소수력발전소는 용량 340㎾로 년간 1,882,119㎾의 전력생산으로 년간 3억 9천 9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는 일반주택 500가구에 년간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년간 810톤의 온실가스(CO2)감축효과로 30년생 소나무 114,460그루(97ha) 조림효과와 같다.
또한 사업비 4십 8억원을 투입하여 2013년 3월에 준공된 강릉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소는 용량 842.4㎾로 년간 1,076,166㎾의 전력생산으로 년간 3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이는 일반주택 300가구에 년간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년간 479톤의 온실가스(CO2)감축효과로 30년생 소나무 67,260그루(57ha) 조림효과와 같다.
현재 강릉시는 공공유휴부지를 이용한 민자 태양광발전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공공건물에 지역지원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에너지절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시청사에 태양광 45㎾를 설치 중에 있다.
아울러, 2004년부터 현재까지 그린홈주택사업으로 태양열 350호, 태양광 434호, 지열 63호 등 총 847호를 보급하였으며, 금년에도 태양광91호, 태양열 3호, 지열 34호 등 128호를 보급중에 있으며. 향후 2018동계올림픽까지 1,500호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는 신재생에너지생산량이 강릉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1.14%로 향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민간발전소유치에 적극 나서고,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을 통하여 강릉시 신재생에너지 자립율을 25%까지 확보하여 친환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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