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남궁영’ 역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손창민이 44회 마지막 방송 후 종영소감을 전했다.
손창민은 극중 철부지 노총각이자 호텔 대표로 출연, 김미숙(한송정 역)을 향한 짝사랑 끝에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이루어 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김미숙의 가족에게까지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가족의 의미, 진실한 사랑을 돌아보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손창민은 “드라마 제목처럼, ‘남궁영'으로 보낸 시간들이 즐겁고 기분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소재의 드라마였기에 더욱 애착이 가기도 했구요. 특히 극중 인물이 사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알아가고, 내면적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가장 의미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 7개월 동안 좋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함께 달려온 연기자 선후배, 그리고 스태프 모두들 너무나 수고하셨구요.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창민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후속작인 <오만과 편견>의 출연을 확정짓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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