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친절음식점 지정을 통해 친절, 맛과 멋이 조화로운 명품업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미스터리 쇼퍼(고객을 가장하여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사람)인 평가요원이 1차로 신청업소를 방문해 친절서비스 뿐 아니라 시설환경 청결분야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가지고 현장조사를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강릉시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내 친절음식점 추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모든 신청업소에 대하여 1차 미스터리 쇼퍼의 업소 현장조사 결과 50%, 2차 식품위생담당공무원 현지 업소 시설환경 조사결과 50% 평가 점수를 토대로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서 최종 선정되며 친절음식점 지정 후 매년 재평가를 실시하여 2개 업소는 친절 King 음식점으로 상향 조정 관리된다.

친절음식점에 선정된 업소는 지정패 부착, 시설 개선자금 필요 시 우선융자 알선, 1년간 위생검사 면제, 각종 위생용품 무상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매체 등에 명단을 게재함으로써 업소 매출 증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정 취지를 잘 살려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업소가 되도록, 선정된 친절음식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에 걸 맞는 친절, 청결한 음식문화가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및 접수방법은 보건소 친절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우편 또는 Fax (033-660-3025)로 추천글을 작성 보내면 되고, 기타사항은 033-660-303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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