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개개평’ 손창민(정창기 역)의 알려지지 않았던 반전 과거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11월 11일 방송 된 <오만과 편견> 6회에서 손창민은 평소 아끼던 이태환(강수 역)이 마약범을 잡으려던 중 실수로 범인을 죽이게 되어 경찰서에 잡혀가자, 그의 선처를 부탁하기 위해 최민수(문희만 역)를 찾아갔다.
손창민은 “사냥 나가겠다. 다른 거라도 하겠다,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지만, 최민수는 “사냥철은 지나갔고, 원하는 정창기의 아킬레스건은 얻었다. 천하의 정창기가 처음으로 내 앞에서 엎어진 걸 보니 강수가 참 특별한가봐”라며 비웃듯 말했다.
이어 그는 “강수 죄명이 뭐냐”고 물었고, 이에 손창민이 “과실치사”라고 담담히 답하자 “글세, 아닌 것 같은데. 죄명도 모르고 엎어지는 실수 절대 안 하지 않냐. 어지간히 급했나보다. 정창기 변호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로 인해 손창민이 과거에 변호사였음을 알 수 있었고 손창민의 회상을 통해, 15년 전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그들의 차에 사람이 치이는 사고 장면이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에 손창민이 변호사로서의 삶을 버리게 된 계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손창민은 평소 친 아들과 다름없던 이태환이 경찰에 연행되자, 자신의 신발이 벗겨지는 것도 모른 채 뒤 쫓아 달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는 평이다.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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