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Nov-12
강릉시, 2015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통합 운영위원회 개최2014.11.12 10:01:03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강릉시는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2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 강릉시 통합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연이어 동반 개최됨에 따라 강릉시는 기존 전국체전 운영위원회에 장애인 체전 관련 단체를 추가하여 총 52명의 위원으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강릉시 통합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강릉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시체육회를 비롯한 각급 유관 기관장과 언론, 금융, 문화예술, 의료 등 각계 대표들로 구성된 통합위원회는 대회준비 및 기간 동안 대회의 발전방향 모색, 현안사항 조정 및 논의 등 각 분야 실시부에서 추진하는 사항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체전 개요 및 추진과정 설명, 효율적 추진방향 및 실시부의 역할, 시민과 함께 하는 전국체전 등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토의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014년 전국체전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11월 4일), 전국장애인체전은 인천광역시에서(11월 8일) 각각 폐회함에 따라 이제 체전의 바통은 강원도(강릉시)로 넘어온 상태로, 이번 통합 운영위원회 개최는 100여년 체전 역사상 최초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연이어 동반 개최되는 첫 해로 그 성공개최를 준비하고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2018년 동계올림픽의 프레대회 성격으로 준비하고 개최하는 것인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강릉 시민들의 통합과 동참을 이끌어 내는 핵심인 운영위원회의 역할은 타 시도 대회보다 크다”라면서 운영위원회의 개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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