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스마트폰을 통해 국회의원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청구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통신요금이나 각종 공과금을 납부 하듯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앙선관위는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가 3,900만 명을 넘어섰고, 우리의 생활이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해 가고 있어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이 정치자금 기부의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 이용을 위해서는 SKT 가입자는 스마트폰 단말기에 탑재되어 있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고, 그 외 LGT와 KT 가입자는 별도로 ‘스마트청구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가 있다.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 이용 흐름도
구체적인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청구서’ 앱에 접속 ▲‘신청서 ▻ 기부·후원 ▻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을 선택 ▲자신이 원하는 국회의원후원회 선택 ▲인적사항과 후원금액 입력 ▲신용카드․신용카드 포인트․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 등의 방법 중 선택하여 결제하면 된다.
다만,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은 종전과 같이 후원회에 후원금 기부는 금지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금만을 기탁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추후 모든 국회의원 후원회가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에 등록하여 유권자의 기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건건한 민주정치 발전과 소액 다수의 기부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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