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1월 22일 토요일에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동물원 나들이에 나선 가수 김태우 가족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공개된다.
김태우 딸 소율이와 지율이가 난생 처음 동물원에 방문해 오랑우탄을 만났다. 낯선 생김새에 놀라 무서워하는 언니 소율이와는 달리 동생 지율이는 ‘오마베 공식 씩씩이’ 답게 용감함을 뽐냈다는데.
[사진제공=SBS]
제작진에 따르면 지율이는 2살 오랑우탄 ‘두리’와 동갑내기 친구임을 증명하듯, 만나자마자 얼굴을 쓰다듬으며 친근함을 표했다. 아빠 김태우 무릎에 나란히 앉아 오순도순 서로를 바라보는 동갑내기 지율이와 두리는 다정한 쌍둥이 같았다고.
이어 동물들에게 먼저 다가가 먹이를 건네며 누구보다 씩씩한 베이비가 된 지율이는 아기 사막여우도 꼬옥 안아주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종일관 동물 친구들의 간식을 탐내며 자타공인 ‘먹보 베이비’의 먹성 또한 뽐냈다. 동갑내기 오랑우탄 친구 두리의 바나나 간식을 줄까 말까 고민하던 지율이는 결국 본인이 먼저 씹고 뜯고 맛보며 제작진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먹보’ 지율이와 일명 ‘곰아빠’ 김태우의 즐거운 동물원 소풍 이야기가 오는 22일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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