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Dec-11
왕의 얼굴 김희정, 당찬 세자빈 유씨 화제2014.12.11 10:45:31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희정의 당찬 세자빈 유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희정은 KBS 2TV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씨 역을 맡아 기존에 보지 못한 당찬 조선 여성의 모습을 재해석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 된 ‘왕의 얼굴’ 에서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서찰을 받고 객잔으로 향한 광해(서인국 분)가 객잔에서 벌어지는 노름에 훈수를 두어 김공량(이병준 분)의 매관 매직을 의도치 않게 막게 된다. 분노하며 떠나는 김공량의 모습에 이유를 궁금 해 하는 광해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아닌 미래의 세자빈 유씨(김희정 분) 였다.
갑자기 나타난 유씨는 “잘못 하신 겁니다”라고 말 문을 떼며, “매관매직을 위해 돈을 풀어 잃어주던 참이었는데 마마께서 이를 막으셨습니다” 라고 김공량이 화난 이유를 알려주었다. 뒤이어, 광해에게 "다시 궐로 돌아가셨을 때, 오늘 보신 일들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셨으면 합니다" 라며서찰을 보낸 사람이 자신임을 넌지시 밝혔다. 또한, “내가 궐로 돌아간다?”라고 되묻는 광해에게 단호하면서도 또렷한 말투로 "반드시 그리 되실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광해의 궁궐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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