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Jan-12
중앙선관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 돌입2015.01.12 15:51:03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약 2개월 앞둔 1월 12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에 돌입하였다.
선거종합상황실은 주야간 비상근무를 통해 시‧도 및 구‧시‧군선관위의 선거관리 준비과정을 점검‧지원하고, 선거사무 진행상황을 파악하며,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처음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인 만큼 투표‧개표관리 매뉴얼을 점검‧활용하고, 5회에 걸쳐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등 선거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종합상황실이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선거의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조합원 및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단속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조합장선거의 고질적 병폐인 ‘돈 선거’ 척결을 위하여는 ▲ 광역조사팀 집중투입, ▲ 공정선거지원단 확대운영, ▲ 돈 선거 발생 우려지역의 특별관리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하여 금품 제공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금품을 제공받은 자는 예외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적 ‘돈 선거’의 신고자에게는 최고 1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그 신원은 철저히 보호할 것이며, 자수자에게는 과태료를 면제하는 등 신고‧제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