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제3회 대학생영상 공모전 <영상천하>가 ‘역대 최다 작품 출품’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3회를 맞은 <영상천하>는 영상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드라마, 다큐멘터리, 예능,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방송에 적합한 자유로운 주제의 영상물(최소 1분 이상, 30분 미만)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또 대상(1편) 1천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2편) 각 500만원, 우수상(5편) 각 100만원 등 국내 영상 공모전 중 최대 상금이 주어지는 국내 최고의 대학생 영상공모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천하> 접수기간(지난 1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29일간)에는 총 450여 편이 접수돼 ‘역대 최다 작품 출품’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회와 2회 <영상천하>에는 각각 400여 편이 출품됐다. 분야별로는 단편 영화 및 드라마가 202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큐/모큐멘터리 138편, 애니메이션 18편, 예능·UCC·뮤직비디오 등 기타 장르가 89편이 접수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천하>에는 해외 대학 재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지난 1, 2회를 거치는 동안 해외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문의가 쇄도해 <영상천하>는 모집 대상의 범위를 넓힌 결과,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SAIC)과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중국 북경대학교와 상해 희극원 등 해외 대학 재학생들의 출품이 줄을 이었다.
TV조선 <영상천하>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에도 대학생들의 거침없는 도전이 이어졌다”며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로운 주제로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회 <영상천하>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대학 재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글로벌한 공모전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한편 접수를 마친 <영상천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TV조선 제작팀 심사(40%)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40%), 온라인 투표(20%)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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