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아를 위해 산골로 들어간 엄마아빠가 있다. 산과 들이 놀이터가 되고 이웃집 이모 삼촌 할머니가 친구가 되어주는 자연 속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산골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과 들이 놀이터가 되고 손에 잡히는 나뭇가지가 장난감이 되는 산골 삼남매 윤후(44개월)와 현호(32개월) 귀염둥이 막내 셋째 10개월 소율이네
꽁꽁 언 계곡은 신나는 얼음썰매장이 되고 5일마다 열리는 장날은 아이들이 세상구경을 하는 날이 된다.
산골 살이 3년차 뭐든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아빠의 육아법을 알아본다.
엄마 아빠를 비롯해 이웃의 이모 삼촌 할머니까지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곰배령의 마스코트 유란이(48개월)
계절 중 겨울이 가장 길다는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곰배령 겨울왕국의 배경처럼 눈으로 옷을 입은 곰배령은 유란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다.
눈 위를 뒹굴고 썰매를 타고 눈사람을 만들기까지 한다. 이때 유란이네는 엄마 아빠는 물론, 동네 언니 오빠 삼촌 할머니와 함께 한다.
이웃들과 더불어 살며 유란이와 엄마 아빠가 만들어가는 알콩달콩한 산골육아기가 공개된다.[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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