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최근 소속사로부터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국악소녀 송소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온 송소희는 “집에 100벌 정도의 한복이 있다. 오늘도 퓨전 느낌으로 혼자 한복을 코디하고 나왔다”며 국악소녀답게 남다른 한복 사랑을 보였다.
하지만, 송소희는 아이돌 강사에게 비밀리에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송소희는 “한복을 자주 입다보니 사푼사푼 걷고, 어깨도 움츠리고 있다”며 친구들이 “할머니 같고 우울해 보인다”고 했다며 한복으로 완성된 체형(?!)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받아왔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송소희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돌 댄스 강사에게 아이돌 걸음걸이를 배웠다”고 고백하며, 녹화 현장에서 아이돌 워킹법을 선보여, 녹화에 참석한 100인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송소희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하루 한 시간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시간”임을 밝히며,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고백했다.
송소희는 “(그 시간에 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다. 드라마를 챙겨본다”고 털어놓으며, “주어진 한 시간에 KBS 예능도 열심히 챙겨본다”며, 애청하는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언급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임요환과 국악소녀 송소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3월 10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KBS2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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