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돌아온 육중완에게 족장 자리를 위임한‘구족장’김병만이 쫄쫄 굶고 있던 프렌즈 병만족을 위해 이번엔 비주얼 갑! 갑오징어를 잡았다. 새로 취임한 ‘육족장’ 육중완이 사냥에 실패한 가운데, 김병만은 밤바다 사냥에 성공해 다시 한 번 족장의 위엄을 보여준 것이다.
촬영이 어려울 만큼 강한 파도가 치는 어두운 바다에서 김병만은 갑 오브 갑의 크기! 커다란‘갑오징어’를 발견했다. 갑오징어의 딱딱한 뼈에 의해 부러져버린 작살을 대신해 맨손으로 잡은 갑오징어를 품에 껴안고 금의환향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이 잡아온 갑오징어를 본 멤버들은 다들 그 크기에 놀라 박수를 쳤다. 오랜 정글 생활을 해온 김병만 역시 “이렇게 큰 것은 처음 본다.”며 스스로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이 후 멤버들은 찌그러지고 구멍이 난 냄비를 척척 수리해 갑오징어를 삶아냈다. 갑오징어의 뽀얀 살결이 프렌즈 병만족의 식욕을 돋웠다고 하는데...
커다란 크기와 비주얼에 걸맞게 소고기처럼 부위별 맛도 다르다는 놀라운 갑 오브 갑 갑오징어! 오는 13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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