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신개념 CCTV 관찰 프로그램 <기막힌 세상 요지경>이 최근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명 ‘최면 절도’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영국의 한 상점에서 기막힌 사건이 벌어졌다. 상점에 들어선 한 남성이 주인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더니, 자연스럽게 팔을 만지는 순간 주인은 뭔가에 홀린 듯 얼음처럼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 남성이 바지 주머니를 뒤져 현금을 꺼내 훔치는 동안 주인은 마치 마네킹처럼 굳은 듯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남성이 유유히 밖으로 빠져나간 후에야 비로소 놀라 소리를 쳤지만 이미 남성이 달아난 뒤였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일명 ‘최면 절도’였다.
이와 관련해 <기막힌 세상 요지경> 제작진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최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대비책 마련을 위해 리얼 실험카메라를 진행한다.
‘최면 절도’의 장면을 본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범인이 뛰어난 최면술사이고, 당한 사람이 최면에 잘 걸리는 타입의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면에 걸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군인, 배우, 학생, 어린이, 대학원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단체 최면을 시도한다.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갑자기 최면에 걸릴 수 있을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최면의 대가’ 설기문 박사와 함께 손님들을 상대로 최면 실험카메라를 진행한다.
<기막힌 세상 요지경> 제작진은 “언제 어디서나 경계심을 잃지 말고 당황하지 않는다면 최면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3월 25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기막힌 세상 요지경>에서는 ‘최면 절도의 비밀’과 함께 쓰레기 더미에 사는 할아버지와 태국 ‘코끼리 엄마’의 사연을 소개한다.[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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