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의 <제3회 대학생 영상공모전-영상천하>에서 시대극 ‘사무라이의 고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무라이의 고백’은 서울예술대학교 김재현 학생이 출품한 작품으로, 이 시대에 마지막 남은 두 사무라이의 결투를 그린 시대극이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사무라이가 결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고백을 하면서 관계가 악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송창의 TV조선 제작본부장과 윤석암 TV조선 편성본부장, 권오형 TV조선 심의실장, 김갑수 문화평론가, 이창재 감독 등 ‘영상천하’ 전문 심사위원들은 “대사의 완성도가 높고, 블랙코미디까지 겸비한 발군의 작품”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된 ‘사무라이의 고백’의 김재현 학생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사무라이의 고백’과 함께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시청자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2편(상금 각 500만원)과 우수상 5편(상금 각 100만원)도 결정됐다. 드라마 ‘가족사진’(수원대학교 김경은)과 시사다큐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88번입니다’(동국대학교 최호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다큐 ‘디자인 강남’(용인대학교 김준모), 드라마 ‘엄마의 냉장고’(서울예술대학교 장성원), 영화 ‘폴링’(수원대학교 이나경), 애니메이션 ‘Benefit:개이득’(목원대학교 정우석), 시사다큐 ‘About 썸 thing’(동국대학교 김보영)이 각각 우수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TV조선 <영상천하> 측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가 느껴지는 작품이 늘어 예전보다 수상작을 선정하기 어려웠다”며 “주제를 보는 시각이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 안정적인 스토리 구성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TV조선 <영상천하>는 영상에 관심있는 대학생(해외 대학 재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생 영상공모전이다. 국내 영상 공모전 중 최대 상금이 주어지는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의 출품이 늘어남과 동시에 ‘역대 최다 작품 출품’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3회 <영상천하> 수상작들은 4월 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고, TV조선 홈페이지(
http://www.tvchosun.com)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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