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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열 명 중 한 명? 삶을 위협하는 질병, 20대도 안전하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4년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차성 무릎관절염(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가 2010년 67만1992명에서 2013년 75만5606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또한, 고관절 질환 환자 수 역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10명 중 8명이 앓고 있는 관절염은 이미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게다가 이제는 노년을 넘어 중년의 삶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관절염은 당장 생명의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도 저도 할 수 없게끔 삶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무서운 질환이다.

그렇다면 관절의 퇴행을 그저 손 놓고 있어야 하는가? 하체 관절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무릎 관절의 올바른 치료법을 제시하는 명의, 정형외과 왕준호 전문의, 고관절의 중심을 바로 잡아주는 명의, 정형외과 조윤제 전문의와 함께 건강한 관절에 대해 생각해보자.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고관절, 흔히 고관절 질환을 퇴행의 변화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에서도 고관절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연(31) 환자의 경우 그 불행을 겪은 젊은 세대 중 하나다. 태권도 유망주였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대퇴골두에 혈액과 산소,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고관절이 괴사하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를 앓게 된 것이다. 당시 국기원 시범단에 막 선출된 상황이라 고관절 수술은 운동뿐 만 아니라 꿈까지도 빼앗길 것 같은 두려운 결정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젊은 세대까지 괴롭히고 있는 고관절 질환에 대해서 전혀 치료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틀어지고 무너진 고관절을 바로잡기 위해 힘쓰는 조윤제 전문의를 현장에서 함께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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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을 앓고 있는 대다수 환자들은 ‘수술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혹은 ‘수술을 해야 한다면 어떤 시기에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 해답은 바로 ‘관절염의 증상’에 대해 환자 본인의 정확한 인지가 필요하다. 초기관절염의 경우는 약물과 운동, 물리치료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주로 관절염의 경중을 따지는 것은 1) 환자 본인의 통증에 따라 2) X-ray 상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학술적으로 4단계로 나눈다. 이처럼 환자의 통증과 전문의의 진단은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으나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X-ray 상 전문의의 소견보다도 ‘환자의 증상’에 준해서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올바르다. 치료법으로는 보통 초기 약물치료, 중기 절골술, 말기 인공관절 치환술을 대표적인 방법으로 들 수 있다. 최근에는 관절경, 로봇수술, 내비게이션 수술까지 다양한 수술법을 통해 관절염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두 명의와 함께 앓기만 했던 관절염에서 벗어나 제대로 알아가고 또 치료하는 관절염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본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1기부터 4기까지 진단을 통해 증상을 치료하고 있는데 임순경(77) 환자의 경우 양쪽 무릎 모두 관절염 4기까지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관절염은 정말 수술 외에 답이 없는 것일까? 왕준호 전문의는 관절염을 방치해 당연히 무릎수술을 받는 절차로 이해하는 것보단 초기부터 다양한 치료법으로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것도 답이라고 한다. 이처럼 내 무릎관절을 좀 더 건강하게 관리할 방법은 무엇인지 또, 무릎 관절염의 적절한 수술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방법을 모색해본다.[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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