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여성과 주부들 등 일반인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오전시간(11시간)에 여유롭게 음악 감상을 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2015 웰빙콘서트시리즈 “11시에 만나요!” 두 번째 이야기 ‘오페라 속 연인들’ 은 예술 장르의 총집합체 “오페라”를 주제로 가장 인기 있으면서도 대표적인 작품을 선정하여 오페라 속의 연인들의 이야기로 지휘자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작품 전체의 이해와 감동을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고품격 예술 작품을 누구나 향유하게 하고 있다. 특히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성악가와 더욱이 부산을 주 활동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성악가들을 섭외하여 지역음악인들에게 수준 높은 협연 무대를 제공하고 애호가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김범수의 지휘와 해설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Overture(서곡)을 시작으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피에트로 마스캇니 국립음악원 졸업한 바리톤 석상근의 목소리로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을 노래하게 된다.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와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10 LODE)점수로 음악원전체 수석졸업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출강하고 있는 소프라노 마혜선의 노래로 리골레토 유명한 아리아인 “Caro nome”를 그리고 바리톤 석상근과의 듀엣으로 “Parla,siam soli..Tutte le feste al tempio” 아버지와 딸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반부를 마무리하게 된다.
후반부에서는 부산에서 연주의 기회가 적었던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Overture(서곡)을 시작으로 “Nein, länger trag' ich nicht die Qualen”를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이태리 깜뽀바쏘국립음악원, 이태리 아스콜리삐체노국제아카데미와 이태리 AIDM로마국제아카데미, 이태리 산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 수료한 테너 허동권의 목소로 듣게 된다.
부산의 대표하는 토스카 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유섬과 경북 대학교 음악과와 ‘Scuola Musicale Di Milano’, ‘Conservatorio Di Milano G.Verdi’를 졸업한 테너 노성훈의 음성으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대표적 이중창과 아리아 인 “Mario! Mario! Mario!...Son Qui!”, “Vissi d'arte vissi d'amor”, “E lucevan le stelle”를 노래하게 된다.[사진제공=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김범수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