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Jun-08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정보공개 잘한일” 격려2015.06.08 18:18:21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은 8일 메르스에 대한 건국대병원 일반 외래환자 등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퇴치에 나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메르스 대응센터에서 양정현 의료원장(의무부총장)과 한설희 병원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후 격리병동과 응급실을 둘러보고 메르스 대응 비상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는 등 메르스 대응 상황을 직접 챙겼다. 건국대병원은 현재 메르스 검사에서 1차 양성 결과를 받은 입원 환자 A씨를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 중이며, A씨로부터 제3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제 운영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건국대병원이 미리 대비하고 연습한 매뉴얼에 따라 메르스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라며 “의료진이 온 힘을 모아 메르스를 퇴치하고, 건국대병원을 아껴주고 믿어주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오직 환자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뢰 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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