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잠들어 있는 전설의 당구 고수들이 깨어난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에서 당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당구 버라이어티 돌아온 형님들의 ‘죽방전설’이 오는 6월 15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죽방전설’은 연예인 당구 고수와 전설처럼 내려오는 각 지역의 당구 고수들과의 당구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특히 매주 연예계 당구 고수가 등장하여 숨겨진 당구 실력이 공개 될 전망이다.
한편 일반인 당구 고수 팀이 연예인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왕중왕전에서 최종 승리를 하는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죽방전설’의 MC로는 이수근, 장동혁, 차유람, 정인영 아나운서가 낙점되었다. 특히 2년여의 자숙기간을 거친 이수근은 첫 촬영에 앞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첫 MC 미팅에서 죽방팀(연예인 당구 고수팀)이 최종 우승하여 상금을 타게 되면, 상금 1,000만원 전액을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기부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4명의 MC 모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첫 촬영에서 이수근은 개인 큐를 가져오며 당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최근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당구 여신 차유람과 ‘아이러브베이스볼’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야구 여신 정인영까지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품격 두뇌 스포츠로 알려진 ‘당구’를 소재로 한 KBS N Sports의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이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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