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Jun-26
황석정 뒷모습에 반한 치한…돌아서니 '기절'2015.06.26 10:32:36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KBS W 여성범죄 심리 토크쇼 <빨간 핸드백>에서 심리마스터로 활약 중인 황석정이 자신만이 치안 퇴치법을 공개했다.
이날 황석정이 늦은 밤 귀갓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쫓아오는 남자들이 많다”고 고백하자 출연진들이 모두 못미더운 듯 캐묻기 시작했다.
드라마 ‘미생’에서 뒤태가 아름다운 재무부장 역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뒤태 미인’ 황석정은 “택시에서 내려 골목길을 갈 때 뒷모습을 보고 남성들이 쫓아온 적이 4번 정도 있다.”며 이어 “밤늦은 골목길을 가다보면 여자들은 으슥한 느낌을 먼저 알아차린다. 이런 경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안을 물리쳤다”며 경험담과 자신만의 치한 퇴치법을 공개 한 것.
황석정은 “한번은 늦은밤 어두운 골목길을 가는데 남성이 쫓아와 뒤에서 잡고 내 몸을 확~ 젖히더라. 그 순간 내가 ‘왜~~왜~~!!’ ”라고 괴성을 질러 치한을 기절시킨적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휘재가 미혼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에게 “황석정씨 같은 여성은 어떻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배상훈 교수는 망설임 없이 “무서워요”라고 답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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