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Jul-01
강용석, 신종플루 때문에…밴댕이 소갈딱지(?)2015.07.01 09:59:32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용석이 과거 신종플루 때문에 집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강적들> 녹화에서는 지난 10년 간 국가위기를 몰고 온 사건 중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한 사건 랭킹 7’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지난 2009년 전국을 휩쓸었던 ‘신종플루’에 대해 “75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6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소개하며 “확진자 중 한명이 바로 나”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강용석은 “처음에는 정말 으슬으슬하고 죽을 것 같았다”고 신종플루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강용석은 “당시 막내가 9월에 태어났는데, 10월에 신종플루에 걸리는 바람에 격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지만, 사실상 집에서 쫓겨난 셈”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들이) 병원에 문병도 안 오더라. 혼자 끙끙 앓으면서 있었다”고 가족들에 대한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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