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KBS N Life ‘원더풀 라이프’는 오는 2일 ‘세월이 야속한 질환’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간단 홈 트레이닝을 공개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고 염증이 생겨 극심한 고통을 불러일으켜 걷기조차 힘들게 만드는 질환으로 노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1위로 꼽혔다. 대부분의 노년층이 세월이 가져다준 가벼운 통증이라고 여기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인생을 망치는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은 예방이 몹시 중요한데, 이날 녹화에서는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법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공식 체대 오빠’ 강성철 아나운서가 직접 나서서 운동법을 선보였는데, 무릎을 넘어 전체적으로 근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권순용 정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의자 등받이에 손 짚고 다리 90도로 들기’, ‘의자에 똑바로 앉아 무릎을 펴서 들어올리기’와 같은 운동을 각각 5초씩 300회 정도 반복하면 무릎 뼈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울러 퇴행성 관절염을 오히려 유발하는 생활 속 나쁜 습관들도 공개되었다. 권순용 정형외과 전문의는 “과거 한국의 생활습관인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 관절의 압력을 3-5배 정도 증가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히며 무릎 꿇기, 걸레질, 손빨래 등을 최대한 줄일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이날 ‘닥터의 레시피’ 코너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식품으로 ‘천연 소염제’라 불리우는 생강을 꼽으며 ‘생강돼지고기찜’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강 요리를 소개해 MC들의 폭풍 먹방을 유발했다.
활력TV ‘원더풀 라이프’는 오는 7월 2일(목) 낮 12시 20분 KBS N Life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KBS N]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