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오는 3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에서는 연예인 당구 고수로 실력파 가수 박지헌이 출연해 화제다.
박지헌은 2004년 그룹 V.O.S의 리더로 데뷔하여 ‘보고싶은 날엔’, ‘설레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 네 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 박지헌은 가수 외에도 많은 사업을 하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하는 사업마다 망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말해 박지헌을 당황시켰다. 또한 박지헌은 과거에 직접 당구장을 운영했을 정도로 당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새로운 검증 미션인 ‘하이런킹 대결’이 펼쳐졌는데, ‘하이런’이란 1이닝에서 기록한 최다 연속 득점을 말한다. 이번 미션에서 박지헌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대결 상대인 장동혁을 가뿐히 누르며 당구 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인영과의 발음대결에서는 긴장을 한 탓인지 발음이 계속 꼬여 5명의 MC들 중 꼴등을 하는 굴욕을 당했다는 후문.
한편 박지헌은 촬영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반인팀과의 대결에서도 당구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지헌은 당구를 치는 중에 자신의 히트곡인 ‘보고싶은 날엔~’ 대신에 새로운 버전인 ‘내가 당구치는 날엔~’을 부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당구 고수인 박지헌과 이수근이 만나 펼치는 대결의 결과는 8월 3일 월요일 밤 10시 KBS N 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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