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Dec-01
공군, 남지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 실시2015.12.01 10:20:46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은 12월 1일(화) 남지 비상활주로(경남 창녕군 소재)에서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죽변(2008, 2012), 남지(2010), 영주(2013), 나주(2014) 지역에서 훈련을 통해 조종사의 이·착륙 능력과 비상활주로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F-15K, KF-16, FA-50, F-4E, KT-1, C-130 등 10여대의 항공기가 참여해 비상활주로 접근절차 및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F-15K, KF-16, F-4E, KT-1 기종은 완전히 착륙하지 않고 상공 60m 높이에서 비상활주로를 따라 지나가는 훈련(Low Approach)과 실제 착륙하지 않은 상태에서 활주로를 찍고 다시 이륙하는 훈련(Touch&Go)을 진행했다.
특히 2014년 10월 30일에 전력화된 FA-50 항공기기가 처음으로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에 참여했으며, 착륙 이후 엔진을 완전히 멈췄다가 다시 이륙하는 ‘재출동 훈련’을 실시해 긴급상황 출격능력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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