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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Dec-21
김정은 “예비신랑 일반인” 결혼 공식입장 밝혀2015.12.21 16:00:21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김정은이 결혼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정은은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조금은 쑥스럽지만 3년 동안 함께 해온 그 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결혼식 날짜도 장소도 결정은 하지 못했고, 대략 내년(2016년) 3월경쯤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 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비신랑과 관련하여 상대방이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러워 하며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고 부족함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이자 연인인 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는 건 큰 축복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김정은은 “배우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자로서 생애 가장 특별한 나날을 준비하며 요즘 무척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이 평생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축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아직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빨리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되어 정확한 내용들을 전달 드릴 수 없는 점 양해를 구하며 일정이 정해지면 또 한 번 말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항상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배우로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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