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Feb-01
심야시간 승차거부 택시 콜버스랩 반대에 '비난 일색'2016.02.01 17:36:55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택시 업계가 콜버스 허가 반대 광고를 낸 가운데 스마트 앱 이용자들이 목적지와 탑승시간을 입력하면 비슷한 경로의 승객을 전세버스가 모아서 운행하는 콜버스 '콜버스랩' 측에서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콜버스랩은 “콜버스가 불법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택시업계가 이같은 주장을 마치 사실처럼 적시해 청년창업 기업인 콜버스랩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콜버스랩 측은 “콜버스는 전세버스 공동구매 서비스로 승차 거부가 없으며 택시요금 반값에 안전한 귀가를 책임진다”며 “콜버스는 택시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심야에 부족한 택시공급을 메워주는 보완재 역할을 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국토부는 콜버스 운행이 기존 법령에 저촉되는지 검토중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차피 승차거부한 사람들이 이용할텐데', '승차거부한 사람들이 뭥믜' 등 비난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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