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Mar-04
금수저 딘딘, “돈 없어 기프티콘까지 팔아” 고백2016.03.04 11:12:23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엄카’ 쓰는 남자로 화제가 된 래퍼 딘딘이 돈이 없어 기프티콘까지 팔았다고 밝혀 화제다.
오는 3월 7일(월)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이는 무작정 비교 배틀 <일단 뛰어>에서 딘딘이 이국주의 미사용 치킨 기프티콘까지 팔게 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도 최저가 여행 금액은 얼마?’라는 시청자의 궁금증을 비교 배틀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MC 붐, 황재근, 유재환, 딘딘은 제주도로 출발하기 전, 지갑을 빼앗긴 채 여행비용을 아끼기 위해 휴면계좌부터 스마트폰 속 e-머니까지 숨은 돈을 찾아 헤맸다.
특히 딘딘은 ‘숨은 돈 찾기’ 미션을 받자마자 엄마에게 전화해 “어릴 적 받은 세뱃돈과 돌잔치 금액이 어디 있냐”고 행방을 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엄마로부터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한 딘딘은 다른 방법을 강구하던 중 사용하지 않은 기프티콘을 환불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 핸드폰 속 기프티콘 선물 내역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딘딘은 선물함에서 미사용 치킨 기프티콘을 발견하고도 환불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기프티콘의 주인이 개그우먼 이국주였던 것. 심지어 딘딘이 선물한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이국주가 이미 먹은 상황이어서 딘딘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지만, 결국 그는 환불하고 말았다.
이후 딘딘은 이국주 외에도 ‘알 수 없음’이라고 뜨는 전 여자 친구에게 선물했던 기프티콘까지 환불하는 등 숨은 돈 찾기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선물했던 기프티콘을 회수할 수밖에 없었던 철부지 금수저 딘딘의 사연과 MC들의 ‘숨은 돈 찾기’ 미션은 오는 3월 7일(월) 밤 8시 30분 KBS Joy 무작정 비교 배틀 <일단 뛰어>를 통해 공개된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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