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Mar-16
KBS N, 아시아 12개국서 전격 방송시작2016.03.16 10:10:34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케이블∙위성 복수채널사용사업자 KBS N(대표이사 이준용, www.kbsn.co.kr)은 15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홍콩 TV&필름마트’에서 홍콩 최대 민영 방송사 ‘TVB(Television Broadcasts Limited)’社와 업무 협약을 맺고 TVB의 글로벌 위성 채널 TVB8에 KBS N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브랜디드 블록 편성하기로 했다.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BS N 이준용 사장, 서경원 정책기획국장과 TVB 인터내셔널의 셔먼 리 부사장, 샌디 리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 앞 왼쪽부터) TVB 셔면 리 부사장, KBS N 이준용 사장과 (뒷쪽)TVB 소속 연예인
이번 협약 체결로 KBS N의 우수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홍콩 TVB에 제공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토,일 블록 방송으로 TVB8채널을 통해 홍콩은 물론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2개국에 방영 될 예정이다.
홍콩 TVB(Television Broadcasts Limited)는 홍콩 최대의 민영 방송사로 TVB인터내셔널(국내외 유통), TVB네트워크(플랫폼), TVB8(위성 채널) 등 약 6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KBS N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TVB8은 12개국(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에 송출되고 있는 글로벌 위성 채널이다.
KBS N은 이번 업무 협약체결까지 지난 3년여 동안 TVB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14년 아시아 4개국 공동 제작 드라마 <사랑의 순간 (원제: A Time of Love)>를 시작으로 2015년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 식도락 시즌 3-한국 편> 공동 제작 등을 통해 KBS N의 콘텐츠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왔다.
KBS N 이준용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세계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의 경계선이 없어지고 있는 요즘, 이번 TVB와의 콘텐츠 제휴를 시작으로 점차 해외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어 “글로벌 위성 채널 TVB8을 통해 KBS N의 우수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나아가 TVB와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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